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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무녀 스킬은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

조회수 2017. 4. 21. 15: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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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기본 설명 1. 무녀의 스킬트리 2. 스킬 운용법과 콤보, 팁 3. 레이드에서의 스킬 활용

0. 기본 설명

 

무녀는 무기로 염주를 착용하고, 천 방어구 마스터리를 가지고 있는 마법 퍼센트 데미지 딜러입니다. 퍼스트 서버 공개 전,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내용에서 무녀의 자버프 '신탁의 기원' 은 자신의 스킬 공격력 증가(이하 스증) 뿐만 아니라 파티원의 스증도 챙겨줄 수 있는 버프로 공개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보조딜러 겸 서포터의 포지션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무녀의 파티원 스증 상승량은 20% 고정이고, 어떤 방법으로도 파티원 스증의 상승량을 증가시킬 순 없습니다. 때문에 '서포터'의 포지션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고, 솔딜, 투딜 구조의 딜러 또는 보조딜러 겸 서포터의 포지션 등, 주로 딜러의 포지션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무녀의 스킬트리

 

일단 스킬트리를 소개하기 전에 말씀드리면, 무녀는 스킬 포인트가 매우 부족합니다. 때문에 사람마다 버리는 스킬이 정말 다양합니다. 이것을 전제로 깔고 가니 기본적으로 마스터 해줘야 하는 스킬 외에는 자신의 입맛대로 바꾸시면 됩니다.

우선 필수적으로 마스터 해야 할 스킬들은 2각 이후의 스킬들, 그리고 주력 딜링기인 백팔염주, 부동주박진, 용의 격노, 탈명대염진, 그리고 1각패시브와 법력 강화입니다. 특히 플래티넘 엠블렘에 뭘 끼울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법력 강화 플티를 끼우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는 것은 마혼제령술, 공력의 구, 시폭염화부, 목환자경 쪽인데요, 저는 시폭염화부와 심혼흡성부와 마혼제령술을 버리고 대신 공력의 구와 목환자경을 줬습니다.


그러나 다른 스킬들보다 특히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시폭염화부입니다. 부적을 깔아놓고 그 부적을 타격하면 주변의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일정량 타격하거나 스킬 키를 한 번 더 누르면 폭발해서 데미지를 주는 방식의 스킬인데, 풀히트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풀히트를 맞힌다고 하더라도 데미지가 너무 부실합니다.

여기서 5위에 있는 스킬이 시폭염화부입니다. 마스터 했는데도 불구하고 40제 스킬인 용의 격노보다 약한 딜을 보여줍니다. 풀 히트도 어렵고 오래 걸리는데 심지어 데미지도 안좋으니 1만 찍어놓으시면 됩니다. 공이속 디버프는 쓸만하니까요.


그 다음으로 볼 것이 마혼제령술, 일명 '텐가이'라고 불리는 스킬입니다.


무녀가 채널링 상태에 들어가며 총 20개의 문자를 날려 적을 공격하는 스킬입니다. 남, 여거너의 게틀링건 스킬과 비슷합니다. TP를 1 이상 찍어주면 문자가 15개로 줄어듭니다.


풀 히트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데미지도 부실해서 저는 찍지 않았습니다. 재밌는 스킬이긴 합니다. 그 다음 가장 의견이 갈리는 스킬인 '공력의 구' 입니다.

마치 퇴마사의 백호가 던지는 공을 하나 받아와서 던지는 것 같은 스킬입니다.


전 이 스킬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마스터를 했지만, 딜이 부족해서 찍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적에게 주는 경직이 꽤 길고 판정이 꽤 좋아서 잡몹을 정리할 때도 꽤 유용합니다.


아무튼 그 외의 스킬들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을 해보자면


목환자경 : 염주 사출과 함께 무녀의 간판 기본기. 저는 레이드쩔을 할때 타르탄 암살자를 처리하기 위해서 마스터를 했습니다. 그 외에 밀어내는 판정도 좋아서 토그가 앉아있을 때 밀어낼 수도 있습니다.


심혼흡성부 : 몹몰이기히오스​입니다. 마스터해도 딜이 만족스러운건 아니니 다단히트 + 몹몰이용으로 1만 찍었습니다.


구속제압부 : 2.5초 홀딩기입니다. 레벨링을 한다고 해서 지속시간이 늘어나지도 않고, TP를 찍어도 변화가 없으니 1만 찍으시면 됩니다.



2. 스킬 운용법과 콤보, 팁


무녀는 '구속제압부 '스킬로 적을 2.5초간 묶어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무녀에게는 굉장히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스킬을 때려박을 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저도 어떻게 스킬을 굴릴 지 계속 생각하다가, 꽤 괜찮은 방법 하나를 찾아냈고, 아마 제일 보편적인 딜사이클이 아닌가 싶습니다.


"설치기(또는 딜링에 시간이 걸리는 스킬) 사용 - 구속제압부 - 짧은 채널링기 1~2개"


말로만 해선 이해하기 힘드니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설치기인 염폭모대주와 시전하면 잠시 있다가 날아가는 백팔염주를 미리 깔아놓은 뒤, 구속제압부로 적을 묶어두고 탈명대염진을 사용하는 콤보입니다. 탈명대염진 외에 용의 격노나 공력의 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용의 격노는 후딜이 꽤 긴 편이므로 공력의 구 - 용의 격노 순으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또 백팔염주를 구속제압부를 쓰고 난 뒤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 다음은 2차 각성기인 현신 : 신룡진노를 활용한 콤보입니다. 제가 2인 에게느에서 자주 사용하는 콤보로, 똑같이 설치기를 깔아놓은 후 신룡진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신룡진노 하나로는 에게느를 죽이기 애매해서 그 전에 설치기를 깔아놓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공력의 구를 활용한 일종의 테크닉입니다.

안쓰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긴 합니다만 저는 육성과정에서 시나리오 던전을 돌 때 굉장히 자주 썼던 테크닉입니다. 공력의 구 판정이 되게 좋아서 축지성촌을 잘 쓰면 공력의 구 하나로 맵이 클리어되는 상황도 나왔으니 말이죠.

 

 

​3. 레이드에서의 스킬 활용


일단 1번 콤보입니다. 대표로 크라텍이 맞아보시겠습니다. 어쨌거나 빌드가 없으면 제일 고생하는 몹 중 하나니까요.

무적 상태일 때 염폭모대주를 깔아놓은 후, 잠깐 풀릴때 구속제압부로 홀딩을 하고 나머지 스킬을 연계해서 깔끔하게 죽일 수 있습니다.


2번 콤보는 에게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건 헛잡 유도를 한 뒤에 수련방에서 한 것 그대로 하시면 되니 넘어가겠습니다.


1차 각성기인 신탁 : 신룡뇌우제는 일반 16인, 20인이 아닌 레이드쩔에서는 정말 사용하기 어려운 스킬 중 하나입니다. 풀 채널링이고 홀딩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굉장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주로 쓰는 곳은 토그가 앉아있을 때, 그리고 아그네스 분신입니다. 그 외에는 잡몹방에서만 쓰네요.


그리고 또 말씀드리고 싶은 건 심혼흡성부입니다.


심혼흡성부는 몹을 끌어당기는 판정을 가지고 있는 기술인데, 이 판정이 총 2회 일어납니다. 부적이 날아갈 때 마치 남, 여런처의 익스트루더처럼 잠깐 끌려가고(그렇다고 끝까지 끌려가는 것도 아님), 그후 설치되어 빨아들이는 모션이 나올때 끌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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