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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자마자 다시 올라가는 계단(\__/)

조회수 2019. 4. 18. 2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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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 만들었을까?

서울 지하철 이수역에는

계단 없이 쭉 걸어도 될 통로를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게 만들어 놓은

구간이 있습니다.


계단이 무의미하게 느껴져

'왜 저래'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이 곳.


왕십리역, 신설동역, 잠실새내역,

합정역, 시청역에도

이런 구간이 존재합니다.


도대체 왜 이런 계단(\__/)을

만들어 놓은 걸까요? 


열심히 내려오면,

바로 다시 올라가게 만드는

이수역의 이 계단.


계단 없이 쭉 걸어도 되는 통로에

이렇게 계단이 있습니다.

시민들도 이런 계단의 용도를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곳을 '왜 저래' 구간으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 '왜 저래' 구간은 이수역뿐 아니라

다른 많은 역에도 존재합니다.


왜 이렇게 올라갔다가

곧바로 내려가는 계단을

만들었을까요?





온라인에서는 여러가지 


온라인에서는 


인터넷상에는

여러 가지 추측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수도관, 전기선 등이 지나가

그것을 피해서 만들었다는 가설.

두 번째, 교통공사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만든

운동용 계단이라는 가설. 

세 번째, 여기저기 한꺼번에 개발하면서

발생한 실수가 아니냐는 가설까지.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교통공사 관계자님께

직접 물어봤습니다.

오수와 우수를 운반하기 위한

대형 하수관인 '하수 박스',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큽니다.

대형 하수관을 피해서 통로를 만들다 보니

이런 계단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만약 통로를 직선으로 만들 경우,

물이 제대로 흘러가지 못해

피해를 보는 지역이 생긴다고 합니다.

'왜 저래' 구간의 탄생,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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