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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와 잭 스패로우가 법적 공방 중이다

조회수 2019. 4. 17. 09: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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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심각한 문제..

아쿠아맨에서 '메라'역으로 열연한 배우,

앰버 허드는 기나긴 법정 공방 중이다.

바로 전남편인 조니 뎁과의 소송인데...

앰버 허드는 전남편인 조니 뎁이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해 왔다고 주장했다.

현지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어제,

앰버 허드가 조니 뎁과의 소송 재판 중

조니 뎁에게 학대당했으며

과도한 음주와 약물 복용으로 인해

이 모든 일을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2015년 12월, LA 신혼집에서
조니 뎁은 소리를 지르면서
내 머리와 목을 조르며 얼굴을 때렸다.

'널 죽여버릴 거야, 내말 들려?'
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나를 침실로 끌고 가 폭행했다.
침대 프레임이 부서질 정도였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조니 뎁은 만취해 제정신이 아니었고
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그래서 정말 나를 죽일 수도 있다는 게
너무도 두려웠다."

2016년 초부터 시작된 이혼소송은

조니 뎁이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700만 달러(한화 76억 원 상당)의 위자료를

앰버 허드에게 지불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가 했는데..

2018년에는 앰버 허드가 직접

현지 언론사인 워싱턴 포스트에

자신이 가정폭력 피해자라는 내용의

기고문을 보내기까지 했다.

올해인 2019년, 조니 뎁은 다시

앰버 허드가 2018년에 쓴 기고문은

자신을 가정폭력범으로 묘사하고 있다며

앰버 허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번 증언은 이 명예훼손 소송 과정에서

앰버 허드가 직접 법정에서 한 발언이며,

'조니 뎁은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자신의 폭력이나 행동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를 믿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틀렸다는 걸 안다'

라고도 말했다.

앰버 허드는 이외에도

조니 뎁의 팬들로부터

수없이 많은 공격과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법정공방은

올해로 4년째다.

현재 조니 뎁은
'신비한 동물 사전' 3편에,

앰버 허드는
'아쿠아맨' 2편에
출연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두 사람의 송사로 인해

'신비한 동물 사전'과

'아쿠아맨'의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는 

매우 난감한 상황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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