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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아기 고양이의 시련

조회수 2017. 5. 26. 11: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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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 별 거 없지 않냥?
일본 최남단의 휴양지 오키나와. 이곳의 작은 카페에서 아기고양이가 태어났다.
엄마 고양이는 카페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고 혼자 남겨진 아기고양이. 호기심에 홀로 카페를 둘러보기로 하는데….
아기고양이는 난생 처음 떠난 산책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
출처: Magazine C
“아이코, 눈부셔라냥” 오키나와의 눈부신 햇살에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아기고양이. 미간에 주름을 잡고서도 아장아장 걸어 나온다.
출처: Magazine C
엄마 없이 밖으로 나온 건 처음이라 어리둥절하면서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내딛는다.
의자 다리 사이를 빠져 나가려다
출처: Magazine C
어이쿠, 넘어지고 말았네. “설마 누가 본 거냥?”
출처: Magazine C
서둘러 몸을 일으켜 보지만
꽈당, 다시 한번 넘어지고 만다. 아직 걸음마도 잘 떼지 못하니까 당연한 일이겠지.
출처: Magazine C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걸까냥?” 괜히 인생을 곱씹어보다 허공에다 손을 뻗고 휘적휘적 무안함을 흩뜨린다.
출처: Magazine C
“세상은 무서운 곳이다냥. 큰일나기 전에 집에 가자냥.” 돌아섰는데
출처: Magazine C
또, 또 꽈당!
출처: Magazine C
“하, 인생사 새옹지묘다냥.” 애상에 잠기며 분위기를 잡아보지만 아무래도 뻘쭘한 분위기는 가시지 않는다.
출처: Magazine C
어울리지 않는 고민을 너무 해서일까. 고양이는 어느새 잠이 들어 버렸다. 의자 다리를 잡은 채로 스르륵 눈을 감는 아기고양이. 앞으로는 또 어떤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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