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수박 먹는 소리'가 이렇게 중독성 있다니?
요즘 SNS를 통해
잘 알지도 못하는 남의 집 반려 동물에 빠져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죠?!
사람보다 더 매력적인
SNS 속 화제의 반려동물들을 살펴보자!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 18만
인스타그램 친구 27만에 달하며,
일명 ‘개무룩’ 강아지로 유명했던 달리.
음식을 앞에 두고 해맑은 표정을 짓다가
이내 빈 접시를 보고 침통한 표정을
지었던 사진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곰돌이 같은 털과 밝은 표정이 매력 포인트!
사실 달리는 오른쪽 앞발을 다친 채
주인에게 버려졌었던 유기견으로,
지금의 새 주인을 만나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사고로 다리를 잃었지만
씩씩하고 힘차게 '달리'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2017년 7월 인천공항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달리는 가수 '10cm'의 노래
뮤직비디오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인스타그램 친구 35만에 달하는
캠핑족 고슴도치 '아즈키(Azuki)'
아즈키는
'유니(Uni)'라는 여자 고슴도치와
알콩달콩 살고 있는 sns 인기 스타다.
아즈키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재미있는 사진들 덕분에 더욱 인기다.
작은 덩치에 어울리는 미니어처 소품들은
아즈키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캠핑부터 하우스 투어, 할로윈 데이까지
아즈키의 베스트 컷을 위한 주인의 노력이 돋보인다.
노력에 의해 포토북을 출간하기도 하고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아즈키는 아웃도어 브랜드로부터 협찬까지
받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무려 인스타그램 친구 221만에 달하며
개와 사랑에 빠진 여우 '주니퍼(Juniper)'
주니퍼는 함께 살고 있는
셰퍼드인 무스(Mosee)에 빠져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 중이다.
근데 어떻게 야생 여우가
사람과 함께 살게 된 걸까?
호주에 살고 있던 여성이 어느 날
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새끼 여우를 발견하곤,
집으로 데려오면서 시작됐다.
여성은 주니퍼가 아무래도 여우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먼저 키우고 있었던 무스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실제로 주니퍼와 무스는 둘도 없는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로 모든 일을 함께 한다.
(심지어 주니퍼는 무스와 함께
자라 자기가 개인 줄 안다고ㅋㅋㅋ)
유튜브 조회수 600만, 좋아요 수 10만을
받은 사람...이 아니라 돼지가 있다.
먹방 asmr을 이용해 사람들을
매료시킨다는 미니피그 '핑돼'
핑돼의 주인인 '꿀꿀선아' 전경선 씨는
원래 ASMR 영상을 올리는 크리에이터이다.
평소에 핑돼가 먹는 모습이 귀여워
장난삼아 영상을 올렸다가,
대박 나서 채널에서 1등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금은 고정 영상으로 자리잡았다.
세계 각국에서 핑돼의 영상을 찾아볼 정도로
인기가 고공 행진 중이라고!
지금은 한 달에 보통 회사원의 3~4배에
달하는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데...
사실 그녀도 오랜 고민 끝에 핑돼의
입양을 결정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