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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도 연설문을 발표하였는데요.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것'을 촉구하고
'우리 모두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사악한 소수의 불량국가'로 지목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위협받는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강력하게 발언하기도 하였는데요.

이에 22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라며 직접 성명을 발표하는 등 여전히 양국 간의 간극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과 미국의 위협.
이 사이에서 우리는 전쟁이 아닌
대화의 테이블로 평화를 끌어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