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10년 넘게 감추었던! 추억의 불량감자 근황.jpg

조회수 2019. 6. 18. 10: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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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에디터 또 추억팔이 들어가는 화요일입니다.
나와 같은 동시대를 산
사람들 모여라..(?)
이 사람을 모르는 자 있는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앗... 낯 익은... 그대는... 불량감자!??!!
본명은 유현철 씨입니다.
이름은 모를지라도 '불량감자'만은 기억하지요~?

그의 활약상으로는...
바로 1990년대 벡터맨과 감자칩 불량감자가 가장 대표적이고요. TV만 켜면 보이기도 했을 정도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자취가 뜸해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이거이거 또 방송국 놈들이... OTL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출연료를 계속 깎으려는 회사가 많았다고 해요. "힘들게 촬영을 마치고나니, 몇푼 되지도 않는 그 돈을 깎으려고 하더라"라며 "100만원이라면, '70만원만 받자'라는 식이었다"라고 전했어요.
(이런 열정페이를...T_T)
그래도
꿈이 있기에 그만두지 않았는데
가정이 있으니 상황이 조금 달라졌어요.

허나 아이가 셋이 되니
더욱 부담이 커진 그는...?!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서는 그를 만나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출처: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
오~ 잘~ 지내고 있으시군요.

어떻게 지내셨어요?

출처: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
세 아이의 아빠인 그가 이후에 선택한 진로는 무엇이었을까요.
출처: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
가정을 위해 연기자의 꿈을 잠깐 접어두고 일 세가지를 시작했습니다.

보험일 시작으로 이벤트업체, 광고대행사 운영중이시라고 해요.
출처: 근황올림픽 유튜브
아들의 이름을 따서 환 엔터테인먼트라고 이름 지었다고...!
출처: 근황올림픽 유튜브
불량감자라는 별명에 관해서 묻자, 좋은 점이 더 많다고 합니다.
출처: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
자신을 메인으로 하는 '불량감자' CF가 나온 이후로는 전화에 불이 날 정도로 바빴대요. 주연이 아니고 조연이라 일주일에 17개 정도의 방송을 할 수 있었다고...
그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을 묻자,
사랑을 많이 주어서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에는 안 나오세요?

출처: 커뮤니티
여러가지를 찾고 있는데 방송은 일단 하는 일을 좀 마무리짓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하네요.
한번도 제대로 된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다는 유현철 씨. 그래도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만들어내어 우리의 뇌리에 콱~ 박힌 연기자, 맞죠?
(이분급의 역대급 조연은 음...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출처: SBS
자신의 꿈을 잠깐 내려놓고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멋있네요.
승승 장구하시고 일도 잘 마무리 짓는다면
언젠가 방송에서 다시금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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