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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레드카펫 어워즈

조회수 2017. 5. 30. 11: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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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뽑은, 제 70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빛낸 5명의 스타일리시한 수상자를 공개합니다!

지난주 세계적인 축제인 칸 영화제가 있었죠.

'칸 영화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스타일리시한 여배우들의 의상인데요!


영화제는 끝났으니 마리배 칸 패션시상식

개최해볼까 해요.

지극히 주관적으로 에디터가 나눠본,

섹시 / 유니크 / 헤어스타일 / 프린세스 / 연륜

총 다섯 파트의 각 부문 수상자를 확인하고 싶다면 

스크롤을 내려볼까요?!

#SEXY 섹시 상

벨라 하디드

무결점 몸매를 자랑하는 슈퍼 모델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이번 레드카펫! 각국에서 참가한 수많은 여배우들이 아름다움을 뽐냈지만, 그중에서도 벨라 하디드의 섹시함은 단연 돋보였어요. 그녀가 가장 섹시했던 이유는 바로 완벽한 스타일링과 카리스마 넘치는 애티튜드 때문인데요, 깨끗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날렵하게 그린 아이라인, 새빨간 립 컬러가 레드 드레스와 완벽하게 어우러졌죠. 이번 영화제에서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아슬아슬한 룩도 여러 차례 선보였지만, 이 레드 드레스 룩은 어떠한 노출보다 더 관능적이었다는 거!

후보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 카라 델레바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카라 델레바인은 아쉽게도 근소한 격차로 벨라 하디드에게 섹시퀸 자리를 넘겨줬어요. 핫바디로 스타덤에 오른 모델 겸 배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섹시함이 조금 과했고, 카라 델레바인의 퇴폐적인 섹시함은 멋졌지만 살짝 무서운 느낌이 없잖아 있죠?

#UNIQUE 유니크 상

리한나

리한나가 레드카펫에 선 이후, 한동안 SNS는 그녀의 사진으로 도배되었다죠! 리한나가 입은 드레스는 디올의 수장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그녀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것이었어요. 소매를 무심하게 걷어 올려 연출한, 마치 셔츠 같은 디자인의 코트도 독특했지만 여기에 매치한 선글라스가 신의 한 수! 타투로 뒤덮인 손목을 감싼 볼드한 브레이슬릿까지, 자타공인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던 순간이었어요. 

후보잔느 발리바 , 켄달 제너

리한나와 맞붙어 1등은 놓쳤지만 쟈크뮈스의 오버사이즈 슈트를 선택한 프랑스 여배우  잔느 발리바의 룩도 충분히 유니크하고 우아했죠. 켄달 제너는 풍성한 트레인이 달린 뷔스티에 톱에 데님 쇼츠를 매치하는 독특한 스타일링을 시도하여 캐주얼했지만, 조금은 지나친 느낌이죠?

#HAIRSTYLE 베스트 헤어스타일 상

틸다 스윈튼

여배우가 레드카펫에 설 때, 드레스만큼이나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헤어! 하지만 레드카펫에 선 여배우들의 헤어를 살펴보면 깨끗하게 묶거나, 우아한 굵은 웨이브를 넣는 등 조금은 정형화된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이번 칸 영화제에는 유독 카리스마 넘치는 쇼트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었다는 거! 가장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 주인공은 <옥자>로 봉준호 감독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틸다 스윈튼이었는데요, 굵은 웨이브를 가미한 구조적인 형태의 헤어 스타일은 미니멀한 드레스와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힘 있는 룩을 완성해 주었어요.

후보김서형 ,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카라 델레바인은 파격적인 삭발 헤어스타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영화 <악녀>로 칸 영화제에 데뷔한 김서형은 언밸런스 헤어로 틸다 스윈튼 못지 않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_+

#PRINCESS 프린세스 상

위니 할로우

풍성한 벨 라인 드레스가 등장하면, 레드카펫은 동화의 한 장면으로 변신! 어릴 때 즐겨 보던 동화 속 공주님들은 대부분 벨 라인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기 때문이죠. 칸 영화제에서 가장 동화 같았던 장면은 주하이르 무하드의 짙은 블루 컬러 드레스를 입은 위니 할로우가 만들어 냈어요. 풍성한 블루 드레스와 그녀의 신비로운 피부색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죠!

후보아이쉬와라 라이 , 엘르 패닝

한편 칸 레드카펫에서 공주님 드레스를 가장 많이 선보인 인물은 발리우드의 톱스타 아이쉬와라 라이인데, 그녀는 늘 이렇게 풍성하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다녔던 것처럼 공주님 뺨치는 우아한 애티튜드를 선보여 이번에도 주목을 받았어요. 엘르 패닝의 비비안 웨스트우드 드레스 역시 멋스러우면서도, 풍성한 트레일에 가미한 낙서 프린트로 시선 집중!

#YEARS of AGE 연륜 상

수잔 서랜든

연륜이 쌓인 여배우에게는 어린 배우들에게서 결코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어요. 수잔 서랜든은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좌중을 압도했는데요, 샤넬 블랙 레더 스커트에 화이트 블라우스, 블랙 재킷을 매치한 그녀의 스타일링은 그 어떤 드레스보다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었죠!

후보니콜 키드먼 , 줄리앤 무어

니콜 키드먼은 시퀸과 시폰이 어우러진 로다테 드레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컬러와 실루엣의 드레스를 선보였어요. 어떤 스타일도 레드카펫 위에서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그녀만의 내공이 드러났던 순간이었죠! 줄리앤 무어가 개막식에서 선보인 섬세한 깃털 장식 레드 드레스 또한 그녀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를 강조해 매력적인 룩을 연출했어요.


레드카펫에서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던

70주년 칸 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어요(슬픔)


하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작품과 더 스타일리시해질 배우들을 생각하니 넘나 기대되는 것!!

지금까지 본 

공식적인 자리의 여배우 드레스 스타일링이 아닌


실제 여배우들의 결혼식 속 드레스

그녀들의 은밀한 웨딩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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