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문제로 대판 싸우고 갈라졌던 절친 스타

조회수 2019. 9. 4. 10: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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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강유미
출처: MBC <라디오스타>

개그우먼들의 결혼, 출산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는 가운데 지난 3일에는 강유미가 웨딩 마치를 올렸다. 강유미의 결혼식에서 절친 안영미는 뭉클한 마음에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영미의 눈물은 둘 사이의 막역한 관계를 예측하게 했는데, 알고 보면 안영미와 강유미는 돈 문제로 갈라선 적이 있다고.


안영미와 강유미는 함께 유튜브 채널 <미미 TV>를 운영한 바 있다. 하지만 강유미는 광고를 찍기 시작하면서 광고 수익 배분 문제가 발생했고 안영미와 잠시 갈라선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아무리 격없는 사이라도 크고 작은 문제에서 불화는 생기기 마련이다. 오해를 풀고 화해한 스타들을 알아보자.

이장우, 안세하
출처: MBCevery1 <비디오스타>

평소 이장우와 안세하는 정글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같은 소속사에 함께 머무는 등 절친한 사이였지만 ‘나이’를 계기로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안세하가 자신의 친구라는 말을 믿고 세하를 동갑 취급했지만, 알고 보니 안세하는 이장우의 형이었다고. 이장우는 “아는 형을 만났는데, 세하와 친구라서 족보가 꼬였다. 친구도 아니고 형도 아니고, 좀 연락하기 어색하더라. 욕도 먹었다”라고 안세하의 문자에 답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둘의 어색했던 사이는 이장우가 안세하를 형으로 부르기로 호칭을 정리하며 마무리됐다.

희철, 이특
출처: JTBC <어서 말을 해>

‘인천 대첩’으로 회자되는 희철과 이특의 싸움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평소 성격이 정반대라는 이특과 희철은 인천에서 개최된 콘서트 대기실에서 30분간 크게 싸웠다고. 싸우고 난 뒤 무대에 올라서는 이특과 희철이 등을 맞대고 춰야 하는 안무가 있음에도 얼굴도 쳐다보지 않았고 이에 팬들은 둘의 싸움을 바로 알아챘다고 한다. 이후 3개월 동안 말을 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다행히 극적으로 화해에 성공했다. 김희철은 "미국 가서 기분 좋아 이특이 술 한잔 먹자고 한 이후로 풀었다. 그 이후로 무조건 이특 편이다"라고 말하며 불화를 극복하며 다져진 우정을 과시했다.

장동민, 신봉선
출처: MBC every1 <할 말 있어, 오늘>

13년 지기 장동민과 신봉선은 항상 방송에서 유쾌한 모습으로 호흡을 맞췄기에 MBC every1 <할 말 있어, 오늘>에서 밝혀진 속마음은 뜻밖이었다. 장동민은 전하지 못한 속마음을 말하는 시간이라는 말에 바로 신봉선이 떠올랐다며 과거 방송에서 신봉선에게 공개적으로 상처를 준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장동민은 “내가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못난이’ 캐릭터로 놀렸던 것들이 많이 미안하다”라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에 신봉선도 “녹화 끝나고 차 탈 때부터 집에서 누워서까지 매일 울면서 잤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고백하며 장동민의 진심 어린 사과에 눈물을 보였다.


천둥, 미르
출처: MBC every1 <비디오스타>

천둥과 미르는 같은 엠블랙의 멤버로 활동했지만 2014년 엠블랙이 3인조로 개편, 소속사가 공중분해된 이후 5년 동안 연락을 주고받지 않다가 방송에서 다시 만나 오해를 풀어 화제를 모았다. 미르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그땐 내가 나이도 생각도 어렸다. 3인조가 됐다는 사실에 상처가 컸다. 내가 연락하면 되는데,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5년이 흘렀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천둥은 "5년이 지났는데도 그렇게 마음 아파했는지 몰랐다"라며 사과를 전하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냥 '썰' 일뿐!!

불화설 해명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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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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