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고향으로'..남방큰돌고래 금등과 대포
조회수 2017. 7. 21. 10:04 수정
자유를 위해 고향으로 떠난 남방큰돌고래들
지난 18일 오후 제주 조천읍 함덕리 정주항 해상에서 남방큰돌고래 금등(25세 추정·수컷)과 대포(24세 추정·수컷)의 방류 행사가 열렸다. 이들은 각각 지난 1997년과 1998년에 제주 앞바다에서 불법 포획돼 수족관에서 살아왔다. 사람의 손에 길러지며 사람들의 재미를 위해 공연에 동원된 돌고래들. 약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간 그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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