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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가 우아한 자태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가 12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23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최다빈, 김나현, 김진서등 국가대표급 피겨 스타들이 아이스쇼를 펼쳤다.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올림픽 성공 기원과 후배 선수들을 위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특히 피겨퀸 김연아의 아름다운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단아한 블랙 원피스와 블랙 슈즈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연아가 착용한 블랙 원피스는 「질스튜어트」의 제품으로, 레이스 테이프 디테일이 들어가 더욱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원피스이다. 또한 크롭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듯한 디자인의 케이프형 원피스로, 독특한 디자인이 뒤에서 봤을때 더욱 유니크한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9일부터 17일간 평창, 강릉, 정선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95개국 6500명 선수단이 15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사진 제공 : 질스튜어트>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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