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기만 해도 살 빠지는 레깅스가 있다고?

조회수 2019. 3. 14. 10: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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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다이어트 시장 점유 1위! 입는 화장품, 살 빠지는 레깅스라는 별명을 가진 레깅스를 에디터가 직접 입어봤다!

랑스의 다이어트 시장의 꽤 많은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브랜드가 라이테스다. 신소재를 활용해 만든 레깅스는 보습과 슬리밍에 도움이 된다는데, 그 원리를 살펴보면 이렇다. 레깅스를 만드는 세라믹 화이버 원단은 피부에서 방출되는 적외선을 다시 피부로 반사시켜 피부의 온도를 높여 미세순환을 증가시키고 슬리밍 작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섬유 내 마이크로캡슐이 피부에 닿아 마찰이 일어나면 캡슐 안에 있는 성분이 방출되어 피부에 스며든다. 캡슐 안에는 슬리밍, 안티셀룰라이트, 보습, 탄력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정말 사이즈가 줄어들까? 에디터가 한 달 동안 입어보았다.
착용감은 어떨까

레깅스를 처음 만진 순간, 생각보다 두꺼운 소재에 놀랐다. 적당히 잘 늘어나는 소재라 입고 벗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잠잘 때 입어도 답답하지 않았다. 레깅스 착용감은 몸을 딱 조여주는 느낌이 아니라 몸에 감기는 느낌에 가깝다. 에디터는 약 한 달간 집에서 생활할 때, 운동을 할 때 이 레깅스를 입었다. 이틀 정도 입었을 때, 레깅스는 늘어났다. 스포츠 브랜드에서 만든 레깅스와 달리 텐션감이 적어 원래 형태로 복원되는 능력이 적었다. 이틀 정도 입으니 레깅스에 내 복부와 다리 라인이 남아 있었다. 무릎 나온 추리닝의 느낌이랄까?


입은 뒤 피부가 확실히 달라졌다. 화장품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분명했다. 에디터의 피부는 매우 건조한 편이다. 사시사철 크림과 오일을 섞어 발르지 않으면 건조함을 느낄 정도. 바디 피부라고 다르겠는가. 바디 크림에도 오일을 섞어 발라야 건조하지 않을 정도의 피부를 가졌다. 이 레깅스를 입는 동안에는 정확한 리뷰를 위해 바디 크림을 바르지 않았다. 그런데 입고 난 후 피부를 만져보면 건조해서 퍼석한 느낌은 전혀 없고 매끄럽고 부드러웠다. 크림을 바른 것처럼 촉촉한 정도는 아니지만 수분 토너를 다리에 한 번 발라준 것 같은 느낌이었다. 건조한 피부 때문에 이 옷을 입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만약 이 레깅스를 입을 때 바디 크림을 발라주면 효과가 배가 되지 않을까? 

과연 살이 빠질까? 사이즈가 줄어들까?

에디터는 평소 헬스장에서 러닝 머신에서 걷고 뛰거나, 번지 줄에 매달려 점프하거나 달리는 고강도 운동 번지 피지오를 즐긴다. 평소 운동 복장 역시 레깅스. 하여 레깅스를 입고 운동하는 것에 거부감은 없었다. 하지만 이 레깅스는 앞서 말했듯이 텐션감이 없고 두꺼워서 운동할 때 입기 좋은 레깅스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살이 빠진다니! 레깅스를 입고 열심히 걷고 뛰었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열감은 없었다. 한달 여간 입고 운동했지만 딱히 사이즈가 줄어든다는 느낌도 받지 못했다. 다만 한 가지! 셀룰라이트를 잘게 쪼개어 주는 느낌은 받았다(과연 이것이 운동의 효과인지 레깅스의 효과인지 알 수는 없지만!).

결론은?


이 레깅스를 입는 것만으로 다리 사이즈가 눈에 띄도록 줄어들 것을 기대한다면 사지 않는 것이 좋겠다. 다만 평소 피부가 건조한 사람이라면 이 레깅스를 추천한다. 보통의 레깅스나 홈웨어와 달리 입는 내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는 사실은 느낄 수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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