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시나요? 토박이가 추천하는 코스!

조회수 2020. 7. 7. 11: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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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가야 부산에 가봤다고 할 수 있죠!

국내 여행으로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부산인데요. 

부산은 매번 가도 새로운 느낌이에요. 부산에서 어딜 가야 좋을 지 모르겠다면!? 부산 토박이 에디터가 꼭 가야할 장소를 추천합니다! 

과장 조금 보태서 이곳들만 다녀와도 부산은 다 봤다! 할 수 있는 곳이니 믿고 보는 드링킷 아니겠어요? 부산에서만 만들어지는 수제 맥주도 빼먹지 말고 체험해보자구요.


기장 죽성 성당

출처: 인스타그램 @dorong12
부산하면 '뷰 맛집'으로 일컫는 해운대나 광안리가 먼저 떠오르죠. 하지만 기장군이야말로 관광지 맛집! 기장 죽성 성당은 약 11년 전 드라마 "드림" 세트장으로 만들어져 '죽성 드림 세트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실제 성당은 아니지만, 마치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웨딩 촬영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기장 아홉산 숲

출처: 인스타그램 @90s_long

1971년 그린벨트로 선정된 이곳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도 지정되어 다른 숲과 달리 자연 그대로가 잘 보존된 곳이에요. 대나무 숲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상징인 금강소나무도 만날 수 있어 관광 코스로 추천해요!


영화 촬영 명소이자 최근 종영한 "더 킹" 드라마 촬영지로 더 핫해진 곳이기도 하죠. 드라마 속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을 이어주는 시공간의 문에서 인증샷도 남겨보는 건 어때요? 


누리바라기 전망대

출처: 인스타그램 @sori8597

여행에서 야경이 빠지면 또 얼마나 섭섭하게요? "세상"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을 따라 "누리"를 붙인 이 곳은 부산의 온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긴 곳이에요.


이름처럼 부산항 대교, 용두산 공원, 영도 대교 등 부산의 대표 명소들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지죠. 아경을 안주 삼아 맥주 한 잔 마시고 싶다면 걸어서도 갈 수 있으니 친구와 연인과 함께 산책 겸 거닐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흰여울 해안터널

출처: 인스타그램 @eeeeeun_kk

부산 영도의 흰 여울 문화마을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터널입니다. 봉래산 기슭의 물줄기가 바다로 흘러가는 모습이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흰 여울 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노을이 질 때쯤 터널 끝에 도착한다면 붉은 석양으로 빛나는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고릴라 브루잉

출처: 고릴라브루잉 인스타그램 @gorilla_brewing

고릴라 브루잉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 평가 사이트 중 한 곳 "Untapped"에서 한국 양조장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이기도 해요.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페일 에일은 한식과 페어링 했을 때 가장 궁극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쌉싸름하면서도 상쾌한 맛, 느껴보고 싶지 않으세요?


갈매기 브루잉

출처: 갈매기브루잉 인스타그램 @galmegibrewing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부산 최초의 미국식 수제 맥주 양조장이에요. 구포 만세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구포 만세 329', '일탈' 페일 에일 등 다양한 맥주가 우릴 기다리고 있답니다.


에디터는 그중에서도 '갈매기 IPA'를 추천해요. 다른 맥주들보다 홉의 향이 강한 편이라 쌉싸름하면서도 깔끔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오이오_보이소_놀아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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