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공개하는 국내 잠수함 내부 구조
조회수 2017. 4. 24. 19:07 수정
국내 최초보도!로 살펴본 잠수함 내부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도, 그렇다고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을 감상할 수도 없다. 맑은 공기조차 허용되지 않고 두 다리 쭉 뻗고 누울 공간조차 쉬이 허락되지 않는 이 밀폐된 장소는 조국 해양 수호를 위해 싸우는 잠수함 승조원들의 숙명의 전쟁터다. 그렇기에 이 좁은 공간 속에서 살을 부딪고 서로의 숨결을 공유하며 그들은 전우를 뛰어넘어 친구가 되고 형제가 되고 가족이 된다. 209급 잠수함 박위함(SS-065) 승조원들의 모습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잠수함의 내부 광경을 국내 최초로 살펴본다.
류규환 박위함장과 조아미 기자를 포함한 승조원들이 함 내 유일한 휴식 공간인 침실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종실 조종실에서 타수들이 기관장의 지시에 따라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다.
전투정보실 전투정보실에서 박위함 작전요원들이 전투임무 수행을 위해 전술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커피 한잔의 여유 한 승조원이 침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침실에서 두 승조원이 홀로 40인분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조리장을 도와 후식으로 제공될 과일을 깎고 있다
조리실에서 조리장이 점심을 준비하고 있다.
식당에서 승조원들이 교대로 식사를 하고 있다.
체력단련 침실 통로에 간이 운동기구를 설치한 뒤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는 승조원.
한 승조원이 격벽에 설치된 정수기에서 물을 따르고 있다.
화장실 내부 모습.
글·사진= 조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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