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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석! 정부가 발표한 민생 안정 대책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박물관 무료 입장 등 분야별 안정 대책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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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난냐 눈누난냐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훌쩍 다가온 추석! 정부는 추석을 맞아 물가 안정, 내수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긴 '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올해는 폭염·태풍 영향에 대비한 *성수품 수급에 특히 더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성수품:어떤 특별한 시기(추석)에 많이 쓰는 물품

2018년 추석에는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 교통

- 고속도로 통행료 100% 면제

9월 24일 ~ 26일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일반 차량의 경우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고, 진출 요금소에 통행권을 제출하면 되고, 하이패스 차량은 전용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가 0원으로 처리됩니다. *단, '제 3경인, 서수원~의왕' 등 고속도로가 아닌 유료도로는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시행합니다.


- KTX 역귀성, 가족 할인 제공

2017년에는 *역귀성 티켓에 40% 할인을, 가족단위 티켓에 최대 50% 할인을 제공했었는데요. 올해 적용되는 할인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9월 21일 구매하는 티켓부터 할인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역귀성 티켓이란? 연휴 초 지방 → 수도권, 연휴 말 수도권 →지방으로 운행하는 열차 티켓)


- 주차장 무료 개방

명절마다 문제가 되는 교통 정체,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공영주차장, 관공서, 공공기관의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 물가

- 주요 14개 성수품 공급 확대

추석 전 3주간 배추, 사과, 소고기, 밤, 명태 등 성수품에 주로 사용되는 14개 품목의 공급이 확대됩니다. 평시 대비 농·임·축·수산물의 일일 공급량을 평균 1.5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 폭염, 태풍 피해 품목 특별 공급

폭염, 태풍 피해를 본 배추, 무, 사과 등 품목에 대해 수급안정대책이 집중 추진됩니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물품을 조기출하 하는 등 수요에 부족함이 없도록 대비할 예정입니다.


- 직거래 장터, 특판장, 로컬푸드마켓 확대개설

성수품, 선물세트 등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특판 행사가 개설됩니다. 전국 약 2,700여개소에서 5~70%할인을 제공하고, 우체국 쇼핑에서도 5천여개 품목을 5~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명절 특수를 노려 가격을 표시하지 않고 비싸게 판매 하는 등,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가격표시 실태를 특별 점검합니다. 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상점의 경우, 1차 시정권고를 시작으로 5차 이상에는 최고 1천만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문화

- 박물관, 문화유적 무료 개방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지역별 14개 박물관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4대 고궁과 왕릉, 유적기관(현충사, 세종유적, 칠백의총, 만인의총)들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 경복궁,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한시적으로만 관람이 가능했던 경복궁, 창경궁 야간 특별 관람이 실시됩니다. 9월 16일 ~ 29일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창경궁은 9월 17일, 경복궁은 9월 18일 특별관람에서 제외되니 참고하세요.


- 주요 영화관 특별 할인

2017년에는 대체휴일에 평일 요금을 적용하는 혜택을 제공했었는데요. 올해의 자세한 할인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여 영화관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입니다.

■ 소비

- 전통시장 한가위 가을축제 개최

작년보다 100여 곳 증가한 500여 곳에서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개최됩니다. 추석 특판, 경품 이벤트, 전통문화 체험 등이 준비되고, 카드결제, 위생 등의 서비스 품질도 제고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축제 기간에는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의 주차가 허용됩니다.


-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 한도 상향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한 한도가 50만원까지 상향됩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현금으로 구매하면 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최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28일부터 쇼핑, 할인 중심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개최됩니다. 전통시장 한가위 축제와는 다르게, 대형 유통업체 등 분야별 선도기업들이 참여 예정입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자세히보기)

■ 기업·서민

- 임금체불 단속 강화

9월 한 달동안 임금체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체불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집중 지도기간을 가집니다. 올 설에는 10,800여명의 396억이 넘는 체불 임금을 해결하였다고 하니, 추석에도 부당한 체불 임금이 많이 해결되길 기대합니다.


- 하청 대금 조기 현금 지급 지도

하청 대금을 지불해야 하는 사업장에는 이를 현금으로 조속하게 지불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합니다. 또한, 이를 체불할 경우 영업정지, 과징금 등 제재를 가하고 추석기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 근로 장려금, 자녀 장려금 등 추석 전 조기 지급

약 316만 가구의 2.2조원에 달하는 각종 장려금을 추석 전 조기에 지급합니다.

■ 기타

- 아이돌봄서비스 정상운영

한부모, 맞벌이가구 등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합니다. (9월 24일 ~ 26일)


-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긴 연휴기간 응급 의료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합니다. 내 지역의 운영 중인 의료기관이 궁금하다면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시도 콜센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중앙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유지

기상상황, 주요 사고, 도로상황 등에 대처하기 위한 특별상황실을 운영합니다. 해양센터 및 소방서도 특별 경계근무를 유지합니다.


2018년 추석에 대비한 다양한 민생 안정 정책, 잘 확인하셨나요? 태풍, 폭염 등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을 보낸 만큼, 올해는 가족들과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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